[내외신문 부산=서유진] 기보는 올해 정규직 신입직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 예정인원은 총 40여명으로 이달 3일부터 17일까지 채용홈페이지(kibo.incruit.com)를 통해 인터넷 접수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0월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기보는 지난해부터 서류전형 요건으로 자격증 기재 생략과 어학저무 최저기준만 제시하는 열린 채용을 실천해왔다. 올해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한 채용시스템을 도입, 기술보증 및 기술평가, 채권관리, 전산부문에 대한 채용을 실시한다.
또 기술평가기관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기계·재료·금속생명 등 전공분야의 박사인력과 관리사, 변호사 등 전문인재를 채용하기로 했다.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 취업지원대상자, 장애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과 고졸자, 비수도권 지역인재 등에 대해서도 가점적용이나 구분채용을 통해 우대할 계획이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NCS기반의 직무중심형 채용시스템이 도입된 만큼 학력과 스펙보다는 직무능력을 고려한 우수인력 선발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