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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경찰서, LH토지주택공사 내포사업단과 업무협약 및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8/07 [13:04]

홍성경찰서, LH토지주택공사 내포사업단과 업무협약 및

강봉조 | 입력 : 2015/08/07 [13:04]


내포신도시 셉테드 적용 활성화를 위한
전국 최초 『명예감리 위원』 경찰관 위촉식 개최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홍성경찰서(서장 구재성)는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내포사업단(단장 김필규)과 함께 내포 신도시 일원에 대해 셉테드 적용 활성화를 통한 범죄예방 환경 조성하여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명예감리위원(경찰관)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 및 위촉식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내포사업단에서 진행되었으며, 구재성 홍성경찰서장과 김필규 한국 토지주택공사 내포사업단장 등 10여명이 참석하였다.

 

업무 협약식에 이어 내포사업단에서는 홍성경찰서의 생활안전?교통기능, 관할 파출소 등 경찰관 4명을 내포 유비쿼터스도시(U-City) 조성 사업의 방범분야 『명예감리』위원으로 위촉하여 내포신도시 조성 단계부터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양자 간 교류협력과 방범시설물 설치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사업초기단계부터 U-City 내의 CCTV 설치 예정 장소에 대해 홍성경찰서와 협의하는 등 범죄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최근 CCTV뿐만 아닌 가로등(방범등,공원등)에 대해서도, 근린공원, 학교 주변에 방범시설물을 설치하여 범죄를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도록 홍성경찰서와 긴밀한 협조를 거치기로 하였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건축관계 법령에 따라 경찰관이 참여하여 건물에 방범인증마크를 받는 등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건축설계기법인 일명 셉테드(CPTED)가 활성화되어 있으며, 이를 내포신도시에 적용하여 한층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미래형 첨단도시가 조성 될 것이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구재성 홍성경찰서장은 “셉테드의 내실 있는 적용을 통해 홍성 주민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생활 환경을 조성할 것이며 이번 협약식이 단순 일회성 행사가 아닌, 향후에도 범죄예방환경이 유지?관리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들과 긴밀한 협조로 지속적인 점검을 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김필규 내포사업단장은“이번 협약은 내포신도시 조성 사업에 셉테드 기법을 적용한 환경설계를 위해 경찰과의 긴밀한 업무협조의 기틀을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다양한 셉테드 기법을 적용해 안전한 신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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