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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소문난 ‘힐링 도시 영주’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06 [20:26]

일본에 소문난 ‘힐링 도시 영주’

편집부 | 입력 : 2015/08/06 [20:26]


신주쿠에서 ‘영주의 음식과 역사적 매력’토크 이벤트 개최

 

[내외신문=서석웅 기자] 지난 5일 신주쿠에서 ‘두 사람의 영주홍보대사가 전하는 영주의 음식과 역사적 매력’이라는 토크 이벤트가 열렸다.

 

일본에서 활동 중인 영주 홍보대사인 핫타 야스시씨와 지성림씨는 사전 모집을 통해 모인 일본인 40여명을 대상으로 영주에 대한 역사와 문화, 음식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음식 칼럼리스트인 핫타 야스시씨는 부석태 청국장, 사과 파이, 고구마 빵, 생강 도너츠, 인삼 등 영주 지역의 대표 먹거리와 지역의 집밥을 소개했고, 다쿠쇼쿠대학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지성림씨는 부석사, 소수서원, 금성단 등 영주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토크 이벤트를 통해 10월 인삼 수확기에 맞춰 개최되는 영주풍기인삼축제를 소개하고 인삼캐기, 인삼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안내하는 등 여행 상품과 연계해 지역 관광객 유치에 힘썼다.

한편 두 사람은 홍보대사로 위촉되기 이전부터 칼럼과 수업을 통해 일본에 영주를 소개해왔고 일본인들과 함께 영주를 여러 차례 방문해 한국의 문화와 음식을 체험하는 등 많은 활동을 펼쳐왔다.

 

지성림씨는 “일본인들이 일반적으로는 알 수 없는 영주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전달하고 영주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이번행사를 기획했다.” 면서, “일본의 여행사와 연계를 맺고 영주의 주요 관광지와 먹거리 등을 자세히 소개하는 등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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