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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양경비안전서, 공현진 방파제 인근해상 투신자 구조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8/02 [22:10]

속초해양경비안전서, 공현진 방파제 인근해상 투신자 구조

강봉조 | 입력 : 2015/08/02 [22:10]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속초해양경비안전서는 2일 오후 3시 30분경, 고성군 공현진 북방파제 입구 인근에서 행락객에 의해 자살의심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아 출동하였다.

 

해경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자살의심자(박모씨, 52세, 전북 남원)는 반입수 상태로 죽겠다며 울부짖는 상태로 행락객 1명이 만류하고 있었고 해경은 2차피해를 우려하여 행락객 퇴거 조치 후 사고자를 설득 및 진정조치하였다.

 

하지만 3시 40분경 결국 사고자는 해상으로 투신하였고, 인근 현장에서 대기하고 있던 해경은 곧바로 바다에 뛰어들어 사고자를 구조하여 안전지대로 유도하였다.
 
사고자는 팔꿈치 등의 가벼운 찰과상 이외에 건강상의 특이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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