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70주년을 맞아 한반도 통일의 문을 열기 위한 통일기금마련운동인 ‘통일나눔펀드’모금에 천안시 공무원들이 참여한다.

천안시에 따르면 재단법인 통일과나눔(이사장 안병훈)이 대북교류협력 지원과 남북인권 증진, 통일준비 공감대 확산, 남북 간 각 분야 원활한 통합을 위한 연구지원 등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통일나눔펀드 모금에 직원들이 자율참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8월 5일까지 정기기부와 일회성 기부 방식으로 모금하여 모금액과 약정서 등을 ‘통일과나눔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남북간 교류협력강화와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단체에 지원되는 통일나눔펀드에 천안시 직원들도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