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9일 오후 동대문구 경희의료원에서 성문순 구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오른쪽)과 임영진 경희의료원 원장(왼쪽)이 무상보육과 공교육을 활성화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도모하고 안전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업무협약을체결했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구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성문순)와 경희의료원(원장 임영진)이 지난 29일 오후 4시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에서 영유아 성장발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립어린이집 33개소와 경희의료원간 상호 협력을 위해 체결된 이번 협약은 △경희의료원 진료비 우대 △어린이집 응급상황 신속대처 △어린이집 교직원 및 직계가족 단체검진 혜택 △교직원 의료강의 지원 등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문순 구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및 임영진 경희의료원 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어린이집 원아는 물론 어린이집 교사들과 그 직계가족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서 건강하고 안전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