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태안해양경비안전서, 민간해양구조대원 활성화에 나서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7/29 [12:13]

태안해양경비안전서, 민간해양구조대원 활성화에 나서

강봉조 | 입력 : 2015/07/29 [12:13]


(서장 김정식)

 

서해안의 안전 태안해경과 민간해양구조대가 지킨다

[내외신문=강봉조 기자]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정식)은 민간해양구조대원 활성화에 나섰다.

 

태안해경은 29일 올해 상반기 구조활동에 참여한 민간해양구조대원 17명을 격려하며 구조활동 수당을 지급하고, 민간해양구조대원 희망자에 대해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89명을 최종 등록하였다.

※민간해양구조대원이란 지역사회 해상안전 확보를 위해 바다사정에 능통하며 해양경비안전관서에 등록되어 국민안전처의 해상 구조 활동을 보조하는 사람

또 이들의 사기진작과 자부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민간해양구조대원임을 나타내는 조끼도 지급하였다.

현재 태안해양경비안전서는 89명의 민간해양구조대원을 보유 운영 중이며 이들은 태안해경과 함께 실종자 수색, 조난선박 구조 활동, 고립자 구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태안해경 관계자는 “민간해양구조대원은 구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인력이며, 구조활동 중 부상을 염려해 이미 지난 5월 태안군 자원봉사센터와 협의하여 신체 상해보험을 무상으로 제공키로 했다” 고 전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