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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경찰, 영세 상가 상습털이 20대 구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29 [10:59]

영주경찰, 영세 상가 상습털이 20대 구속

편집부 | 입력 : 2015/07/29 [10:59]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한밤중 재래시장 주변 식당 등 영세 상가에 침입하여 금품을 상습으로 절취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영주경찰서는, 29일 상가 출입문을 가위로 손괴하고 들어가는 도합 58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상습으로 절취한 A씨(27세)를 검거하여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5년 5월부터 같은 해 7월 21일까지 새벽시간을 이용 상가 출입문을 가위로 손괴하는 방법으로 침입하여 총 24회에 걸쳐 도합 58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특수절도죄로 복역 후 올해 5월 출소한 뒤 PC방 등을 전전하며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하여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연쇄 상가침입 절도 사건이 발생하여 범행 예상지역에 형사들을 집중 투입, 잠복 수사하던 중, 추가범행을 위해 대상을 물색 중이던 피의자를 발견, 도주하는 것을 추격 검거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A씨를 상습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는 한편,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계속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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