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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캘리포니아비치와 휴가철 성범죄예방 콜라보 체험 홍보 캠페인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28 [16:02]

경주경찰서·캘리포니아비치와 휴가철 성범죄예방 콜라보 체험 홍보 캠페인

편집부 | 입력 : 2015/07/28 [16:02]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오병국)는, 28일 경주시 천군동 소재에 위치한 캘리포니아비치 앞 광장에서 경찰, 협력단체 및 캘리포니아비치 직원 등 7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캘리포니아비치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몰카 등 피서지 성범죄의 경각심을 알리고, 성범죄 예방법을 가르쳐 줌으로써 여름 휴가철 성범죄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이뤄졌다.

기존의 방식과 달리 참여형으로 진행된 캠페인은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또한,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경찰이 준비한 기념품을 받고, CSI 버스관람·순찰차 탑승 등 경찰장비를 체험하며, 포돌이·포순이의 댄스 공연도 즐기면서 캘리포니아비치 직원들이 더해져 캠페인의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평소 TV에서만 보던 CIS 버스를 보게 되어 참 신기했다.”, “단순히 현수막을 들고 다니는 캠페인은 많이 봤는데 이렇게 재미를 주는 캠페인은 처음이다.”며 워터파크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성범죄 예방법을 알게 되어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행사를 준비한 경찰관계자는“행사를 통해 성범죄 근절 인식을 한 번이라도 가지는 것, 그것만으로도 효과는 충분하다고 생각하며, 홍보활동은 1회성에 그칠 수 있지만 성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은 지속할 예정이다.”며 피서지 성범죄 예방 의지를 다졌다.

오병국 경주경찰서장은“효과가 큰 양방향 체감홍보로 시민들께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 앞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112허위신고 근절 등 다양한 테마홍보로 범죄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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