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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문화누리카드 12월 말까지 발급기간 연장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7/28 [13:00]

태안군, 문화누리카드 12월 말까지 발급기간 연장

강봉조 | 입력 : 2015/07/28 [13:00]


소외계층 주민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 추진에 나선다.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군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올해 문화누리카드 미발급자를 대상으로 ‘2015년 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 추가 발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소외계층의 문화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한 통합문화이용권으로, 군은 문화누리카드 미발급자의 발급 신청과 카드 사용을 적극 권장하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며, 대상자로 확정되면 5만원 상당의 통합문화이용권 전용카드를 발급받게 되고 카드 사용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다.

발급받은 카드는 △공연, 전시, 영화, 도서, 음반, 온라인 문화콘텐츠 등 문화서비스 △국내선 항공권, 철도 및 고속버스 승차권, 차량 임차비 등 교통 서비스 △호텔, 모텔, 펜션 등 숙박업 서비스 △주요 테마파크, 워터파크 및 휴양림 입장권 △축구, 농구, 야구, 배구 및 국제 스포츠 등 스포츠경기 입장권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안면도쥬라기박물관 △네이쳐월드 △천리포수목원 △고남패총박물관이 군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신규 등록함으로써, 지역 소외계층의 문화생활이 더욱 풍요로워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발급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군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아직 카드를 발급받지 못하신 분들의 많은 신청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태안군에는 총 13개 업체가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으며, 가맹점 현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예술센터 문화예술팀(041-670-592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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