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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문정보 제공의 허브, 중국전문가포럼(CSF) 개편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28 [10:06]

중국 전문정보 제공의 허브, 중국전문가포럼(CSF) 개편

편집부 | 입력 : 2015/07/28 [10:06]


[내외신문=김현준 기자]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8일 지난 2002년부터 13년 간 운영해 온 중국 전문정보 포털사이트인 ‘중국전문가포럼(CSF)’을 새롭게 개편했다. 중국전문가포럼(CSF)은 ‘중국’이라는 단일 주제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웹사이트로, 지난 24일 기준 회원수가 32,281명에 이른다.

 

중국전문가포럼(CSF)은 방대한 중국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정부의 중장기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한편, 기업의 중국 진출, 학계.연구계의 현안 연구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크게 콘텐츠 품질 향상,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맞춤형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는 기능 구현, 온라인 상의 전문가 간 네트워크 활성화 창구를 제공한다.

 

이번 개편에 중점을 둔 것을 살펴보면, 먼저, 심층 분석 자료를 확충하고 콘텐츠의 품질을 향상했다. 중국 현지 언론 기사를 번역해 제공하는 대신, 주요 현안에 대한 배경, 원인, 전망으로 구성된 전문가 분석자료를 제공하고, 사이트에 글을 기고하는 전문가의 범위를 중화권 전역으로 확대해 더욱 정제되고 풍성한 심층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둘째, 맞춤형으로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메인 홈페이지 상단에 추천 키워드, 지역별 정보(34개 행정구역별), 기고 전문가별(이력사항 및 기고글 원문) 정보열람 기능을 구현했다. 특히, 최근 국제적인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일대일로, AIIB, 위안화 국제화, 제조업 2025, 뉴노멀, 인터넷 플러스 등 추천 키워드 정보를 모아서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고, 또한 사진 영역과 요약 내용이 바뀌면서 표시되는 중앙 부분에 주요 콘텐츠를 배치해 이용자가 중국 이슈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셋째, 사용자가 온라인상에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중국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존의 온라인 명함 서비스를 보강하고, 관심 지역/분야별 커뮤니티 코너를 신설했다. 또 중국 현지에 진출한 기업인들이 생생한 경험담을 온라인상에서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의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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