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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기온 30도 유지, 열대야 이어질 전망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28 [03:37]

낮기온 30도 유지, 열대야 이어질 전망

편집부 | 입력 : 2015/07/28 [03:37]


▲28일 예상 최고기온 분포도


[내외신문 부산=송희숙기자] 태풍이 지난 간 후 30℃ 웃돌며 올들어 최고의 기온을 갱신하자 기상청은 울산은 폭염경보를 부산과 경남은 폭염주의보를 각각 발효했다.
27일 오후 4시 기준 부산 31.9, 울산 35.5, 창원 33.8, 통영 30.5, 진주 32.3, 거창 32.2, 합천 34.1, 밀양 34.2, 산청 32.3, 거제32.4, 남해32.0도가 관측됐는데 부산과 울산, 창원을 올들어 최고 기온을 갱신했다.
또 26일 밤부터 27일 아침 사이 부산, 울산 등 경남 경남동쪽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났으며, 부산은 올들어 첫 번째 열대야가 관측돼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밤까지 이어졌다.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권에서 낮기온이 30℃ 이상으로 오르면서 덥겠고, 일부지역은 밤사이 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어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28일도 대부분의 지역에서 낮기온 30℃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더울 것으로 예상되며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지역도 있어 선박 운항시 유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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