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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양경비안전서, 타기고장 표류 어선 긴급 구조·예인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7/25 [20:05]

태안해양경비안전서, 타기고장 표류 어선 긴급 구조·예인

강봉조 | 입력 : 2015/07/25 [20:05]


조업 중인 타기고장 표류 어선 및 승선원 7명 무사히 구조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정식)는 25일 충남 태안군 소재 가의도 북방 1마일(1.8km)해상에서 타기고장으로 표류중인 어선 및 승선원 7명을 긴급 구조했다고 전했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N호(44톤) 선장 박모씨(남, 60세)등 선원 7명은 지난 24일 신진항을 출항 25일 격렬비열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종료 후 신진항 입항 차 이동 중 오전10시2분경 타기고장으로 항무통신기(VHF채널16번)를 이용 319함 경유 태안 상황센터에 구조를 요청했다.

구조 요청을 접수한 태안해경은 인근해상에 경비중인 경비함정, 122구조대, 신진안전센터 순찰정을 급파하는 한편, 민간자율 구조선에 예인지원을 요청했다.

오전 10시47분 현장에 도착한 P-111정은 승선원 안전상태 확인결과 이상 없음을 확인 후 자체수리 여부 확인결과 수리 불가하다하여 인근해역 안전관리실시, 오전 11시20분경 현장에 도착한 319함이 N호(44톤)를 예인 오후 12시30경 신진항 인근 안전해상에서 민간자율구조선 H호(29톤)에게 인계 오후 1시경 신진항에 안전하게 입항조치 하였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타기고장 등 모든 장비는 항시 정비나 점검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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