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국을 무대로 억대 빈집 털이 범행을 상습으로 벌인 일당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원경찰서는 22일 농사일로 출타한 농가 주택에 들어가 안방에 보관된 현금 및 귀금속을 총 54회에 걸쳐 약 1억3,379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A씨 등 2명을 붙잡아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 등 2명은 지난 달 6월 29일 15:04경 남원시 산동면 소재 빈 농가 주택에 들어가 안방에 보관 중인 시가 248만원 상당의 귀금속 4점, 현금 22만원 등 270만원 상당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피의자들은 지난 해 2014년 4월 9일부터 ~ 2015년 7월 20일 사이 (전북 18회, 전남 18회, 충남 15회, 경남 3회) 총 54회에 걸쳐 약 1억3,379만원 상당의 금품을 상습으로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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