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바른창업

[내외신문=심종대 기자] 국내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예비창업자들과 만나는 대규모 프랜차이즈 창업 관련 전시회로 유명한 ‘제40회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Coex) 2015’가 삼성동 코엑스에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린다.?

91조원에 이르는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규모를 활용해 국내 내수시장의 불황을 타개하려는 노력은 기업, 국가적인 차원에서 다방면으로 이뤄지고 있고, 이번 박람회 역시 그 노력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다.

약 130여개의 참가업체와 3만~3만5천여 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는 전시회장에서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및 업종들을 비교해 보고, 상담을 통해 궁금한 점을 꼼꼼히 물어볼 수 있는 프로세스를 통해 예비창업자들에게 좀 더 폭넓고, 깊이 있는 창업정보를 제공하기위해 프랜차이즈 산업 연구원과 한국창업전략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세미나도 준비돼 있다.

특히, 실속 있는 소자본 창업 브랜드와 메이저브랜드가 많이 참가해 예산에 맞게 창업을 원하는 예비창업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에 참여하는 체인본사를 보면 카페두다트, 커피베이, 셀렉토커피, 오드리햅번까페, 훌랄라, 달콤커피, 그램그램, 코잔트침대, 카페잇, 김밥킹, 올리브도시락, 오쉐이크, 카페코나퀸즈, 브알라, 무한사케무사 등 130여개 업체가 참여를 하고, 서초구청,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 제대군인지원센터 등 지자체와 정부기관에서도 참여한다.

월드전람 류서진 대표는 "지방에서 열리는 유사 전시회 보다 규모가 크고 접근이 쉬우며 다양한 브랜드가 참가하는 이번 '제40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Coex) 2015'를 통해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