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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사, 야생 들차축제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17 [15:50]

삼광사, 야생 들차축제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5/07/17 [15:50]



[내외신문 부산=송희숙기자] 다양한 야생차를 경험할 수 있는 들차 어울림 한마당이 삼광사에서 열린다.
대한불교 천태종 삼광사(주지 무원스님)은 차문화연구보존회 찰립 30주년을 맞아 23일 오후 1시 차문화 차문화 들차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삼광사는 이번 축제룰 통해 문화 소외계층과 저소득 주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 주변의 식물과 야생화 등을 감상하고 다양한 차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열게됐다고 밝혔다.
이날에는 주지 무원스님, 총무 도선스님, 교무 자룡스님, 재무 형선스님, 노전 탄성스님을 비롯해 부산의 각계각층 인사, 부산시민들이 동참한다.
다문화 뮤지컬 어린이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삼광사 차문화 예절 겨루기, 화앙 이수백 도자기 특별초대전, 차·도예 명인전, 차문화 및 환경보호 특강, 천태·힐링 템플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로는 삼광 템플 다도체험, 전통차 문화체험, 전통차 제조 체험, 세계 차문화 체험, 연꽃잎 등 만들기, 들꽃 서예, 캘리그라피, 캐리커쳐 등 다양한 체험부스에서 체험을 즐기고 스템프 도장을 받으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주지 무원스님은 “우리 전통차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의 고유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좋은 차는 아름다운 사람과 같다’는 도은 이승인의 차시처럼 좋은 차와 아름다운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공감하는 가운데 자비희사의 실천으로 모든 이들의 몸과 마음에 영험이 충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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