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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양경비안전서, 요트 동호회 회원 1명 구조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7/16 [15:23]

태안해양경비안전서, 요트 동호회 회원 1명 구조

강봉조 | 입력 : 2015/07/16 [15:23]


요트 돛이 빠지면서 표류하게 되어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정식)는 16일 태안군 소원면 소재 만리포 등대 북서방 100m 해상에서 표류 중인 요트 동호회 회원 1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16일 오전 11시경 정모씨(남, 20세)는 요트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출항하여 요트 활동 중 부착된 돛이 이탈되어 표류하는 것을 동호회 회원 김모씨가 발견하여 오전 11시 20분경 태안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인근해상을 경비 중이던 경비함정, 122구조대, 모항 안전센터 순찰정을 급파하였다.

오전 11시 30분경 현장에 도착한 모항 순찰정은 승선원 건강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순찰정에 편승시키는 한편, 요트 예인을 실시해 오전 11시 42분경 만리포 선착장에 무사히 입항조치 하였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최근 요트, 레저보트 등 기구를 이용한 레저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기구에 대한 안전 등 정보지식이 필요하다” 며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개인의 안전을 챙기는 자세가 중요하다” 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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