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속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순길태)는 지난 6월과 7월 11일, 두 차례에 걸쳐 속초해경서 관내 강원도립대학 해양경찰학과 및 거주 어업인 등 바다가족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속초 지역 해양산업의 차세대 성장동력인 지역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된 이번 장학금은, 강원도립대학 해양경찰학과 학생 5명, 관내 어업인 등 바다가족 학생 21명 등 총액 570만원을 수여했다.

이번에 실시한 (상반기) 장학금 전달은 속초해경 직원들 모두가 조금씩 모금하여 기금을 마련하였으며, 또한 속초해경안전서에 근무하고 있는 최모 경위는 ‘작은 손길이나마 지역과 조직 발전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란 뜻을 밝히며 지난 낙산사 의상봉사상을 수여하며 받은 상금 백만원을 쾌척해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