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 실시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홍성경찰서(서장 홍명곤)는 10일 홍성군의 범죄예방을 위해 경찰서장, 본서 각 과장, 全 지구대?파출소장, 각 지역 생활안전협의회장 및 총무 등 30여명이 참석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최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셉테드 기법을 접목시킨 방범시설물 설치 등 환경개선이 필요한 범죄취약장소파악과 현재 홍성서에서 추진 중이 셉테드 관련 사업에 대한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홍성경찰서는 지난 5월부터 홍성군 구항면사무소와 협조하여 전 마을 23개소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한 바 있고, 지난 6월에는 군청?지역건축사회와 건물신축부터 셉테드 기법을 적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홍성경찰서는 셉테드에 관해 추진한 사업 홍보와 향후 범죄 취약지를 선정하여 일명‘안심 등댓불’이란 방범등 설치와 전통시장 내 방범등 설치, 우범지역 벽화그리기 사업 등 환경개선을 위한 업무 추진과 관련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역치안 유지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홍명곤 경찰서장은 “홍성 지역치안유지를 위해 여러 노력을 하고 있었으나 홍보도 잘되어야 그 효과가 배가 되는 만큼 뜻 깊은 자리였고, 협력단체인 생활안전협의회도 치안활동의 주체자로서 지역치안에 대해 관심을 갖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 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