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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양경비안전서, 해안가 순찰 중 고립자 발견 구조에 나서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7/10 [14:13]

태안해양경비안전서, 해안가 순찰 중 고립자 발견 구조에 나서

강봉조 | 입력 : 2015/07/10 [14:13]


할미?할아비바위 고립객 모자 지간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정식)는 10일 태안군 안면읍 소재 할미?할아비 바위에 고립된 2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10일 오전 7시 55분경 해상구조대 경위 이성일이 꽃지해수욕장 해안가를 순찰 하던 중 할미?할아비 바위에 고립되어 있던 박모씨(여, 47세)와 아들 김모(남, 22세)씨를 발견해 안면 안전센터에 구조지원을 요청하였다.

지원 요청을 받은 안면 안전센터 경찰관은 현장에 도착해 레스큐 튜브, 구명환 등을 이용해 오전 08시 05분경 구조를 완료하였으며, 고립객 건강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 한 뒤 안전 귀가 조치하였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서해안은 조석 간만의 차가 크기 때문에 항시 유의해야한다” 며 “해상에서 사고 발생 긴급전화 번호 122로 신고를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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