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시사N] 한국유소년플래그풋볼협회(협회장 최승우, 이하 KUFFA)가 오는 11일(토) 제3회 전국 유소년플래그풋볼 대회를 개최한다.

KUFFA는 2013년부터 매년 7월에 전국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동계, 하계 지도자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플래그풋볼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플래그풋볼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체력증진과 사회성발달 외에도 창의인성을 비롯한 전인적 성장과 정체성 함양에도 적합한 뉴스포츠로 알려져있으며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에도 등록되면서 학교교육 현장도입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올해에는 중등부대회를 신설했고 11일 하루 동안 총 64 경기를 통해 열띤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제2회 대회 사진 (시사미디어투데이 제공)

최승우 협회장은 “올해 메르스(MERS)로 인해 대회가 위축될 것으로 보았으나 예년보다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뤄졌다” 밝히고 “플래그풋볼의 교육적 효과가 뛰어남으로 인해 보급이 확산되는 추세를 실감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수원 아주대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되며,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레인보우 치어리딩팀의?개막축하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윤준식 기자 / newsnzine@sisa-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