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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문화마을, 유네스코 공식 프로젝트 인증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10 [00:37]

감천문화마을, 유네스코 공식 프로젝트 인증

편집부 | 입력 : 2015/07/10 [00:37]
[내외신문 부산=민신애기자] 감천문화마을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주관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로 지난 3일 인증을 받아다고 부산사하구는 밝혔다.
이번 인증은 지역사회나 세계의 문제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해결하고 있는 정부나 민간단체의 1년 이상 연속된 프로젝트에 수여되고 있으며 19개ㅗ 가운데 6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감천문화마을은 ‘지역개발 및 거버넌스’라는 주제로 지역주민과 지방자치단체가 오랜 기간 파트너십을 형성해 산비탈 쪽방에 주민들이 계속 살 수 있도록 돕고 다른 지역 사람들이 시간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잘 가꿔 온 노력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특히 마을을 살려낸 프로젝트가 도시재생의 의미를 가지는 것은 물론 주민이 적극적인 주체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19개소 가운데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감천문화마을은 교육·과학·문화 등 지적활동 분야의 유엔 전문기구인 유네스코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게 되면서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민관 거버넌스 모범사례로 국제사회에 알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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