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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양경비안전서, 의식불명자 응급조치로 긴급 구조 완료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7/09 [22:24]

태안해양경비안전서, 의식불명자 응급조치로 긴급 구조 완료

강봉조 | 입력 : 2015/07/09 [22:24]


다져진 팀웤을 바탕으로 빠른대처와 역할 분담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정식)는 9일 태안군 안면읍 소재 백사장 항 내 회센터 앞에서 의식불명자를 긴급 구조했다고 전했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9일 오전 08시 50분경 회센터 앞에서 박모씨(남, 47세)가 갑자기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지는 것을 인근 횟집 주인 김모씨가 발견해 안면 안전센터로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안면 안전센터 경감 신방윤 등 7명은 AED 및 산소 소생기 등 구조물품을 지참하고 현장으로 이동했으며 오전 8시 52분경 현장에 도착해 의식불명자 상태 확인 결과 의식은 미약하고 발작증세로 자가 호흡 및 맥박이 정지 된 상태였다.

안면 안전센터 경찰관들은 기도에 이물질을 제거하며 기도를 확보하고 산소소생기를 이용해 산소를 공급하였다. 또, 태안-119구조본부와 계속 통화를 하며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차량을 통제하며 응급차량 통행로를 확보, 혈액순환을 위해 온몸을 마사지 하며 신속하게 응급조치를 하였다. 오전 09시경 119구조대에 인계조치 하였다.

현재 환자는 생명에 이상이 없고 의식이 돌아와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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