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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센트럴파크,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선정…인천의 자랑 거듭

- 산림청 선정, 자연경관과 도시경관이 어우러진 도시숲으로 손꼽혀
- 도심 한가운데를 흐르는 수로와 국제도시의 마천루가 빚어내는 이국적인 풍경 인정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8/07 [09:30]

송도센트럴파크,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선정…인천의 자랑 거듭

- 산림청 선정, 자연경관과 도시경관이 어우러진 도시숲으로 손꼽혀
- 도심 한가운데를 흐르는 수로와 국제도시의 마천루가 빚어내는 이국적인 풍경 인정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8/07 [09:30]

▲ 송도센트럴파크(파노라마)(사진제공=인천경제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가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센트럴파크는 자연과 도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독특한 매력으로 경관개선형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2009년 준공 이후 국내 최초의 해수공원으로 자리매김하며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특히, 1.8km 길이의 인공 호수와 주변을 둘러싼 마천루가 어우러져 독특한 도시 경관을 연출하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5개 보행교에 야간 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며 인천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로 떠올랐다.

 

산림청은 이번 공모를 통해 국민과 가까운 도시숲을 알리고 지역 경관 자원을 육성하고자 했다. 센트럴파크를 방문한 시민들은 8월 8일부터 9월 8일까지 한 달간 산림청 SNS에 인증샷을 올리면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센트럴파크의 이번 선정은 인천의 도시 경관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센트럴파크를 더욱 아름답게 가꿔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인천의 대표 관광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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