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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의회, 부평구 도시역사 연구를 위해 타 지자체 우수사례 현장방문 나서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7/17 [10:31]

부평구의회, 부평구 도시역사 연구를 위해 타 지자체 우수사례 현장방문 나서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7/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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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부평구 도시역사 연구회 현장방문 실시(사진제공=부평구의회)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부평구 도시역사 연구회'(대표의원 박영훈)16일 타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연구하기 위해 염전골마을박물관 외 3곳에 대하여 연구용역 참여연구원과 함께 현장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424일 십정동 천일제염터 표지석 점검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지역적 역사성을 복원하고 활용할 다양한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청라노을공원(옛 섬), 염전골마을박물관(옛 염전터), 능허대(옛 선착장), 시흥갯골생태공원(옛 염전터)을 선정했다.

 

연구회는 방문지마다 가진 지역적 역사성을 보존하고 기념하는 현황에 대해 살펴보았다. 특히 염전골 마을 박물관과 시흥 갯골 생태공원에서는 관계자로부터 옛 염전터라는 산업역사성을 박물관과 공원 조성에 활용한 사례에 대해 듣고, 향후 부평구가 가진 역사성을 찾아 이를 기념하기 위한 조형물 등 조성 방안을 모색했다.

 

박영훈 대표의원은 "다양한 역사문화 조형물 등을 시찰하며 역사성을 되새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과거에 대한 단순한 기념이 아닌 현재의 관점으로 지역적 역사성을 해석하고, 이를 주민들의 일상에서 기념할 방안을 깊이 고민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연구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방문과 연구를 통해 부평구의 역사적 가치를 되살리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의 정체성을 함양하고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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