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대학생 인턴십 성료…미래 금융인 육성 박차- 전국 28개 신협에서 28명 ‘신협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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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가 지난 23일 대전 유성구 소재 신협중앙연수원 2층 대강의실에서 ‘2024년 신협 대학생 인턴십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6일(월) 밝혔다.
수료식에는 이정수 조직문화혁신추진단장 등 신협 임직원과 대학생 인턴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협 대학생 인턴십’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인재들의 8주간의 여정을 기념했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전국 28개 신협에 배치되어 수신, 여신, 조합원 관리 등 다양한 금융 업무를 실무적으로 경험했다. 특히, 조합 자체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능력을 키우는 기회를 얻었다.
올해 인턴십 대표로 선발된 문지현 학생(군산제일신협)은 “따뜻한 환영과 지도 덕분에 프로그램 기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다양한 금융협동조합 관련 업무를 경험하면서 스스로에 대한 성장 잠재력을 확인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협중앙회 이정수 조직문화혁신추진단장은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이론적 지식과 실무 경험이 앞으로의 경력에 큰 밑거름이 되리라 믿는다”며, “신협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장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상호금융협동조합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협은 2022년부터 시작된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에게 금융협동조합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활동을 지원하며 미래 금융인 육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