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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홀몸 어르신들에게 '늘솔길 숲 이야기 힐링 프로그램' 선물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7/16 [11:32]

남동구, 홀몸 어르신들에게 '늘솔길 숲 이야기 힐링 프로그램' 선물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7/16 [11:32]

▲ 남동구, 늘솔길 숲 이야기 힐링 프로그램 운영(편백숲무장애길걷기 모습)(사진제공=남동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 남동구는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늘솔길 숲 이야기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심신 치유의 시간을 선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6월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구월동, 간석동에 거주하는 1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늘솔길공원 편백숲 무장애길 걷기부터 숲 교육, 허브 차담회, 압화 이름표 만들기, 양떼목장 양 먹이 주기 체험 등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늘솔길공원을 처음 방문한 이들이 대부분이었으며,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체험활동에 큰 호응을 보였다는 점이 주목된다. 실제로 상반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의 95%가 매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하반기에도 프로그램 참여자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알차게 진행할 예정"이라며 "더불어 장애인 가정, 치매 가정, 한부모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대상으로 심신의 치유와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신규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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