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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베트남 시장 진출 기업 모집…글로벌 바이어 매칭·항공료 지원

- 17일까지 베트남 시장개척단 참여 중소 제조업체 모집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7/04 [11:23]

남동구, 베트남 시장 진출 기업 모집…글로벌 바이어 매칭·항공료 지원

- 17일까지 베트남 시장개척단 참여 중소 제조업체 모집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7/0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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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동구청 전경(사진제공=남동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 남동구가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 제조업체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오는 115~8일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베트남 호치민으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수출상담회 개최, 우수기업 제품 샘플 전시, 현장 마케팅 등을 진행한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앞서 태국과 인도네시아 방문에서도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베트남은 중국, 미국에 이어 한국의 제3위 교역국이자 아세안 지역 최대 개발 협력 파트너 국가로, 2024GDP 성장률 6.7% 전망 등 지속적 성장세를 보인다는 점에서 남동구 기업들의 수출 확대에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아세안 지역 비즈니스 환경 구축 및 국내 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모집대상은 남동구 중소 제조기업으로 비즈OK (https://bizok.incheon.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17일까지다.

 

구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 신규 발굴 및 시장성 평가 등을 고려해 수출 경쟁력이 우수한 총 15개 내외의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파견 기간 글로벌 바이어 매칭, 항공료(1, 50%), 통역 등의 지원을 받는다.

 

박종효 구청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과의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라며 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와 판로 확대를 위한 구 차원에서의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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