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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업인 단체와 손잡고 '희망농업⋅행복농촌' 구현 나선다

- 2024년「농협-농업인단체장 간담회」개최 
- 농축산엽합회, 한종협, 농민의길 등 3개 연합단체 29명 단체장 참석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5/29 [15:27]

농협, 농업인 단체와 손잡고 '희망농업⋅행복농촌' 구현 나선다

- 2024년「농협-농업인단체장 간담회」개최 
- 농축산엽합회, 한종협, 농민의길 등 3개 연합단체 29명 단체장 참석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5/29 [15:27]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농업인단체장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사진제공=농협)

 

[내외신문/하상길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29일 농업인 단체와의 소통을 통해 농업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천명했다.

 

이날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 최흥식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양옥희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 회장 등 연합단체 소속 29개 농업인단체장이 참석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간담회에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비전과 "4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희망농업행복농촌 구현을 위한 혁신전략을 소개했다.

 

또한, 농촌소멸 대응과 농가소득 증진 등 농업농촌 당면 현안에 대한 농업인 단체의 의견을 청취했다.

 

참석한 농업인 단체장들은 수확기 쌀값 안정과 자조금 도입, 군 급식 수의계약 유지, 농작물재해보장보험 보장 확대, 유통비용 절감 등에 농협의 역할 확대와 상호 공조를 주문했다. 특히, 산지 농업인 경영 안정을 위한 농협의 지원 확대를 강조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이에 대해 "농협은 쌀값 안정을 위한 벼 매입자금 지원 확대,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인력중개센터 활성화 등 농업인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농촌의 산적한 과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농업인 단체와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고 밝히며 농협과 농업인 단체의 협력 강화를 통해 농업 현안 해결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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