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단 최계운 이사장과 직원들이 헌혈 행사에 참여하고 생명나눔 헌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환경공단)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 자원순환지원센터는 21일 송도스포츠파크에서 이용 고객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생명나눔 헌혈운동'을 개최했다.

이번 헌혈운동은 매년 전 직원이 헌혈 활동에 동참하는 공단의 전통 행사로, 올해는 헌혈과 더불어 소중한 헌혈증을 기부하여 연말 도움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전달하는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 고객과 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뜨거운 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헌혈 참여자들은 모두 헌혈증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헌혈이 시급한 응급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꾸준한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환경공단 자원순환지원센터는 송도스포츠파크(주민편익시설)와 재활용선별장(50톤/일)으로 구성된 환경 전문 공기업이다. 송도스포츠파크는 수영장, 잠수풀, 캠핑장, Par3 골프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인천시 중구와 연수구에서 유입되는 재활용 쓰레기를 처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공단은 깨끗한 환경 복지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