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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어촌 소멸 대응 본격화…'귀어·귀촌 지원센터' 개소

- 어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 위한 전략
- 올해 300억 예산 투입 … 관심·희망(준비)·정착·거버넌스 등 분야별 사업 추진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3/03 [08:56]

인천시, 어촌 소멸 대응 본격화…'귀어·귀촌 지원센터' 개소

- 어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 위한 전략
- 올해 300억 예산 투입 … 관심·희망(준비)·정착·거버넌스 등 분야별 사업 추진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3/0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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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청 전경     ©내외신문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4일 귀어 학교 개강과 함께 인천 귀어·귀촌 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는 어촌의 안정적인 정착을 통한 어촌 활성화를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1970116만 명이었던 한국 어가인구는 20229805명으로 감소했으며 2045년에는 어촌지역의 87%가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 또한 이러한 추세에서 예외는 아니다. 2016년 이후 어가 및 어가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강화군과 옹진군은 2021년 행정안전부로부터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이에 인천시는 인천시 귀어·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인천시 귀어·귀촌 지원계획(2023~2027)을 수립해 귀어 학교 및 귀어·귀촌 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귀어 학교는 3주간의 이론교육과 2주간의 현장 실무·실습 교육을 통해 귀어·귀촌과 어촌 정착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제공한다. 교육 참가비는 무료이며, 교육 수료생에게는 귀어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청년어촌정착지원, 창업어가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귀어·귀촌 지원센터는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상담·안내·정보제공, 어업 기술지도 및 어촌 적응 교육 사업, 판로 상담·지원, 귀어업과 귀촌 관련 조사 및 홍보, 정책발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시는 이외에도 관심희망(준비)정착거버넌스 단계별 사업을 추진하여 어촌 매력과 인지도를 높이고, 귀어·귀촌 초기 부담을 완화하며,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돕는 계획이다.

 

김율민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인천은 도시민들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도시와 어촌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귀어·귀촌을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장점이 될 수 있다인천에 꼭 맞는 귀어·귀촌 활성화 사업을 통해 오늘 청년을 비롯해 여러 사람이 귀어를 꿈꾸고 내일의 인천 어촌에 희망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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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부국장
내외신문 금감원 출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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