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 전경(사진제공=금감원)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금융감독원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2024년 업권별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28일에는 보험, 3월5일에는 금융투자, 3월6일에는 소비자보호, 3월11일에는 디지털, 3월12일에는 은행, 3월13일에는 중소금융 부문에 대한 업무설명회가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업무설명회에는 금융회사·협회 임직원, 학계·연구원 등 약 1300여 명의 금융 전문가가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먼저 본 행사에 앞서 ‘Pre 세션’으로 ‘스탠딩 티타임’을 실시해 금감원 직원과 참석자 간 자유로운 소통을 도모하고, ‘세션1’은 금감원 업무방향 발표에는 최근 주요 현안 및 중점 검사사항 설명, 학계·업계 전문가 발표한다.

‘세션2’는 비공개 라운드 테이블,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및 의견 수렴 등 금융업계 및 학계 관계자 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현안 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설명회 참석이 곤란한 금융회사 임직원 등을 위해 설명회 현장을 녹화해 유튜브 등으로 공개(3월 內 예정) 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업무설명회에서 제시된 금융회사 등의 의견과 건의 사항을 감독‧검사 업무 등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금융회사‧소비자‧외부 전문가 등과 활발한 소통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