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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동구사랑 명예의 전당’ 개설…100만원 이상 기부자 모집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3/11/10 [19:04]

인천 동구, ‘동구사랑 명예의 전당’ 개설…100만원 이상 기부자 모집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3/11/10 [19:04]

▲ (1)인천동구_기부자 위한 동구사랑명예의전당 이미지(제공=동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고향사랑기부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동구사랑 명예의 전당’ 페이지를 개설하고, 100만원 이상을 기부할 제1호 명예 고향사랑기부자 찾기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 1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주소지가 해당 지역이 아니더라도 고향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등 주민 복지 증진 사업에 사용된다.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동구사랑 명예의 전당’ 페이지를 개설했다. 페이지에는 인천 동구에 100만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의 이름과 소속, 기부액 등을 게시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고향사랑기부는 전국 NH농협은행에 방문하거나,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참여할 수 있다.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고, 100만원을 기부한다면 24만85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금액에 관계 없이 인천 동구에 기부해 주시는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향의 의미가 옅어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자신의 뿌리를 되짚어 보고 관심을 기울인다면, 작은 움직임이더라도 함께 나아갈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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