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전남오리협회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앞두고 5일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오리농가, 계열사, 공무원 등 민관이 함께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실천을 결의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올 겨울 성공적인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으로 청정 전남을 실현하기 위해 개최됐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 신의준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전영옥 한국오리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 윤병태 나주시장, 이상만 나주시의장, 오리농가, 계열사, 유관기관, 시군 방역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오리농가, 계열사, 공무원 대표가 각 주체별로 실천사항을 낭독하고, 퍼포먼스를 통해 참석자 모두가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실천을 다짐했다.
농가는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결연한 의지로 농장 출입통제와 소독, 전실 사용, 장화 갈아신기 등 핵심 방역수칙을 꼼꼼히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계열사는 자체 방역 관리계획을 수립·방역책임자를 지정 운영하고, 계약 농가에 대해 철저한 방역 점검과 교육을 실시한다. 방역공무원은 철새도래지 집중관리, 거점소독시설 운영, 예찰과 세심한 방역지도 등 방역체계 강화와 가금농장 방역시설 보급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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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광주전남 본부장 월간 기후변화 기자 사단법인 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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