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손서희 기자] 2023년 5월 3주(15~21일)에 국내에서 원숭이두창(엠폭스) 신규 확진자 6명이 발생했습니다. 국내 누적 확진자는 이로써 총 81명이 되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엠폭스 확산을 막기 위해 대응 조치를 강화하고 있으며, 확진자 중 74명이 내국인이고 7명이 외국인이라고 밝혔습니다.

확진자들의 인지 경로를 조사한 결과, 해외 여행 이력이 없거나 관련성이 없어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청은 지자체에 대한 병상 지정 운영과 치료제 공급 등을 점검하고, 전문가 중심의 자문단을 운영하여 정책 수립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원숭이 두창(엠폭스)는 주로 원숭이와 유사 동물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 질환입니다. 이 질병의 원인은 엠폭스 바이러스라고 불리는 엠폭스바이러스속의 종인 엠폭스 바이러스에 의해 야기됩니다. 엠폭스 바이러스는 포유류 동물의 호흡기 및 소화기 관련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RNA 바이러스입니다.

▲ 국내 원숭이두창(엠폭스) 누적 확진자가 지난 21일 기준 81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3번째 엠폭스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지난해 11월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 전광판에 감연 안내가 나오고 있다. /사진=뉴스1

원숭이 두창은 주로 원숭이, 긴팔원숭이, 고릴라 등 원숭이과 동물들에게서 발생하며, 사람에게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주로 감염된 원숭이나 유사 동물과의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주로 호흡기 비말이나 분비물, 진드기를 통한 접촉 등을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원숭이 두창은 다양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으며, 호흡기 증상, 소화기 증상, 중추신경계 증상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심각한 경우 중추신경계 증상이 나타나 신경학적 손상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엠폭스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법은 주로 개인 위생 수칙의 준수와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원숭이나 유사 동물과의 밀접한 접촉을 피하고, 적절한 손씻기와 위생 관리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백신 개발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도 중요한 연구 및 대응 활동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 엠폭스는 매우 위험한 질병이므로 예방과 대처가 매우 중요합니다. 개인적인 위생관리 및 동물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백신 개발과 대응 체계 구축 등 전 세계적으로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