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인터넷쇼핑몰인 ‘알리바바’와 온라인쇼핑몰 진출 MOU를 체결한 (株)韓國家는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알리바바 T-Mall에 입점지원, 홍보, 마케팅, 배송지원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의 중소기업중앙회(상근부회장 송재희)는 (주)한국가(회장 계영남)와 12월 2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한국의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중국 온라인 쇼핑몰시장 진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가(www.krmall.com)는 지난 8월19일에 중국 ‘알리바바’ 그룹과 중국소비자에게 한국의 우수상품을 소개하고 공급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으며, ‘알라바바’는 ㈜한국가의 사이트 활성화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기로 하였다.

㈜한국가는 한국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중국 베이징에 지사법인을 별도 운영 중이다.

알리바바 그룹은 알리바바(B2B), 티몰(B2C), 타오바오(C2C), 쥐화수안(공동구매)등을 운영중이고, 지난 9월에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하여 대박을 터뜨린 세계최대 전자상거래기업이며, 지난해 연매출 250조원, 종업원 2만3000명을 거느리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상근 부회장 송재희)는 이번 한국가와의 업무제휴를 통하여 한류의 영향과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체결로 인한 무관세 혜택까지 적용되면서 가격 경쟁력이 커지면서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최근 인터넷으로 다른 나라의 물건을 직접 구입하는 중국내 ‘하이타오족’이 급증하면서 온라인시장에서도 한국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한국중소기업 우수제품들의 이미지를 높이고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유통채널을 구축하는 좋은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글로벌 협력부장(양옥석)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타결을 계기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이 중국에 진출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는 12월중 ‘알리바바’ 관계자를 한국에 초청하여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들이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 확대를 위해 ‘알리바바’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공동으로 대규모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가의 계영남회장은 ‘이번 중소기업중앙회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한국의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중국소비자에게 안전하게 믿고 구매할 수 있으며, 향후 한국 중소기업제품의 대중국 및 해외시장 수출창구로써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 라고 밝혔다.

[글/사진 이신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