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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 수능시험 대비 안전관리 총력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1/10 [14:20]

대전경찰, 수능시험 대비 안전관리 총력

편집부 | 입력 : 2014/11/10 [14:20]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최 현 락)에서는, 대전권 34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20,580명이 응시하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안전관리를 위해, 경비?교통경찰 465명 및 모범운전자 등 자원봉사자 116명, 순찰차 등 장비 88대를 배치하여 시험장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수험생 긴급수송’을 위해 순찰차?싸이카 등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 수험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능당일 34개 시험장 노선별로 순찰차 1대 씩(무장 경찰관 1명)을 지원, 교육청과 합동으로 문?답지를 안전하게 수송하고 시험장별로 경찰관 2명과 112순찰차를 거점 배치하여 시험 방해행위 등을 사전 예방?차단할 방침이다.

또한, 듣기평가 시간대 3교시 외국어 영역(13:10~13:40)에는 시험장 인근 공사 일시중단 및 택시?버스 등의 경음기 사용 자제를 요청하고, 대형화물 차량 우회 조치 등을 통해 소음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경찰은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수험 당일 오전 06시부터 19시까지 시험장 주변 200m 이내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하여 소통위주로 교통관리하고 지자체와 함께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대전경찰청 관계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중요한 행사인 만큼, 시험이 무사히 치러질 수 있도록 대중교통 이용 등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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