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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조합장 선거 관련 15개 경찰서 지능 팀장 회의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1/02 [10:19]

전북경찰, 조합장 선거 관련 15개 경찰서 지능 팀장 회의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4/11/02 [10:19]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경찰청(청장 전석종)에서는, 지난 달 10월 31일 2015년도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사범 단속 및 부정부패 특별단속 등 중점 업무에 대한 도내 15개 경찰서 지능팀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농협 등 조합장 선거가 내년 3월에 도내 109개소 등 전국에서 동시 실시됨에 따라, 불법선거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깨끗한 선거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선거사범 단속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경찰은 불법선거 차단을 위해 전담 수사관 총 33명을 편성, 첩보수집?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전 경찰관을 상대로 위탁선거법 주요 금지?제한사항 등 교육을 실시하여 단속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수사과장(남기재)은 선거사범에 대해 확고한 중립자세를 견지하고 적법절차를 준수하여 지위고하를 불문, 금품살포, ‘돈선거’ 사범, 허위사실 유포 등 ‘거짓말 선거’ 사범 및 조합 임직원의 지위를 이용한 선거개입 사범에 대해 엄정하게 단속할 것을 지시하였다.

전북경찰은 지난 8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부정부패 특별단속을 추진 중에 있으며, 10월 28일 현재, 총 36건 124명을 검거하여 5명을 구속했다.

또한, 4대 사회악인 불량식품 근절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하여 10.28 현재 총 79건 104명을 검거하여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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