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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여왕벌’, 지예 작가 신작 ‘몽정의 편지’ 출간 전부터 화제!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0/03 [02:36]

‘압구정 여왕벌’, 지예 작가 신작 ‘몽정의 편지’ 출간 전부터 화제!

편집부 | 입력 : 2014/10/03 [02:36]

작가 ‘지예’, 에로틱 서스펜스 소설 ‘몽정의 편지’ 화제!

 

[내외신문] 새로 출간되는 에로틱 서스펜스 소설 가 출간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몽정의 편지는 네이버 웹소설 챌린지리그에 연재됐던 소설로, 당시 미스터리 장르 1위를 기록했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한 남자가 어떤 여인에게 편지를 보낸다. 그 여인은, 그 남자의 죽은 애인이 살던 집에 살고 있다.

 

 

자신들이 ‘그 집’에서 어떻게 사랑을 했는지 풀어내며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괴기스럽고 에로틱한 편지, 그것은 곧 그 남자에게 전 애인을 떠올리는 ‘몽정’의 행위인 것이다.

 

등장인물들의 감정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섬뜩하지만 너무도 슬픈 그들을 이해하게 된다.

 

이것은 곧 ‘사랑하며 살기’엔 너무나 각박한 우리 사회의 안타까운 단면을 드러낸다.

 

작가는 이러한 메시지를 ‘에로틱 서스펜스’라는 새로운 장르로 풀어냈다.

 

'검고 찐득한 물’과 같은 소설이라는 어느 독자의 말처럼, 는 관능과 욕망 그리고 이 시대에 봉착한 젊은이들의 아픔을 생생하게 드러내주는 ‘너무 야하고’ 또, ‘너무 적나라한’ 소설이다.

 

소설을 읽은 독자들은 '이 소설은 어느 소설과도 같지 않아서 평소 작가가 무슨 책을 읽는지 궁금해질 정도다, '젊은 작가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그러나 멋내지 않아서 더 섹시한 글쓰기의 풍모가 아주 좋다' 라며 팬임을 자처했다.

 

이 소설을 펴낸 지은이는 '압구정 여왕벌'로 화제가 되었던 작가 ‘지예’다. 화려하고 솔직한 입담으로 방송활동을 했던 그녀는 10대 시절, 전국 규모 백일장에서 대상을 휩쓸었었다.

 

이후 23세에 국내 최연소 칼럼니스트로 데뷔, 방송 대본 및 콘서트 기획, 작사 뿐만 아니라 케이블 방송 사상 최초 동시간대 1위를 120회 기록한 tvN 드라마 의 서브작가로 활동하면서 작가로서 꾸준히 활동 해왔다.

 

한편, ‘몽정의 편지는 오는 2일 출간되며 전국 대형 서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북스타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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