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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자신을 꾸중하는 숙모를 몽둥이로 살해한 50대 女 구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9/30 [09:10]

평소 자신을 꾸중하는 숙모를 몽둥이로 살해한 50대 女 구속

편집부 | 입력 : 2014/09/30 [09:10]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청양경찰서는, 평소 자신에게 꾸중하는 것에 앙심을 품고 있던 중 자신의 숙모를 몽둥이로 머리 등을 수차례 때려 살해한 A씨(여,50세)를 검거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여)는 지난 9월 19일 15:00~17:00경 사이 피해자 B씨(여,84세)가 청양군 목면 ○○리 소재 밤나무 밭에 밤을 주으러 가자고 하여 따라가 몽둥이(177cm)로 피해자 머리를 수회 때려 다발성손상 및 두개골골절 등으로 현장에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당일 오후 7시 39경 변사사건 신고를 접수 피해자 사체 검시 중 두개골골절 및 양손이 찢어진 상처 등 타살 가능성을 두고 수사에 착수하여 목격자 진술 및 피의자가 범행 당시 착의했던 체크남방 등 증거물을 압수해 국과원 감정 결과, 의류에서 피해자의 혈흔 검출 통보 받아 주거지에서 긴급체포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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