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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찰, 영업방해 등 공무집행 방해한 30대 동네조폭 구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9/29 [09:46]

세종경찰, 영업방해 등 공무집행 방해한 30대 동네조폭 구속

편집부 | 입력 : 2014/09/29 [09:46]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세종경찰서는, 술에 취해 지나가는 행인에게 시비를 걸어 이를 제지하는 주변 식당업주에게 소주병을 집어던져 행패를 부리고 영업을 방해 하는 등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동네조폭 장 모씨(32세)를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장씨는 지난 5월 상해 등으로 교도소에서 출소하여 같은 해 9월 23일 19:10경 세종시 조치원읍 소재 한 노상에서 술에 취해 행인들과 시비 중 이를 말리는 인근 식당업주에게 욕을 하고 소주병을 집어 깨트리고, 의자로 위협해 영업을 방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장씨는 같은 날 20:34경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욕을 하고, 주먹으로 얼굴부위를 2회 폭행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진술을 확보, 지난 5월 교도소 출소 후 업무방해 등 범죄경력 22범으로 우범자에 준하여 동향파악 중인자로 최근 동네조폭으로 선정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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