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성명서] 정의화 국회의장은 국민의 분노보다, 새민련의 반발이 더 무서운가?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9/28 [15:09]

[성명서] 정의화 국회의장은 국민의 분노보다, 새민련의 반발이 더 무서운가?

편집부 | 입력 : 2014/09/28 [15:09]


새마음포럼 공동회장 이종수, 데니스김

 

5월 이후 국회가 식물국회로 방치되다시피 한 건의 법안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한 현실은 참담하다.

 

더구나 민생법안을 외면하고, 세월호에 매달려 국민을 무시하고, 국회를 방치하는 새민련의 어처구니없는 행위에 아무런 대책도 없이 국회를 열어만 놓고 파행을 지속하는 것은 1차적으로 새민련의 책임이 크지만, 속수무책으로 국회선진화 법에 막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국회의 현실을 그대로 방치하고 있는 국회의장의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

 

뚜렷한 당의 입장도 내놓지 못하고 세월호 유족들의 눈치만 보며, 갈팡질팡하고 있는 새민련에게 일방적으로 끌려다니는 국회, 국민 무시이고 국회의원의 역할 포기다.

 

이러한 현실에서 국회의장은 국민의 여론과 침체된 경제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입법부 수장으로 당연히 정기국회를 정상적으로 운영하여 이미 여야가 합의된 민생법안만이라도 야당의 협조가 없더라도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해야 함에도, 지난 15일 법안 통과 약속에 이어 26일 정기국회 개의 후 9분 만에 산회한 어처구니없는 모습으로 허언만 남발하였음 심히 유감이다.

 

입법부 수장으로 직무를 유기하고 국민을 모독하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

 

제대로 된 당론도 없고 세월호 특별법의 통과 없는 민생법안 통과는 없다는 야당에대한 눈치 보기만 급급한 국회의장의 무책임한 국회운영은

국민들의 실망과 분노를 넘어 국회의장의 자격까지 의심하게 한다.

 

개인적인 위신을 지키기 위해, 의회주의를 포기한 국회의장 이제 제발 정신 차리고, 국민들의 걱정과 우려가 더 이상 지속되지 않도록 발 벗고 나서지 않는다면 국회의장직 박탈을 위한 국민 저항에 나설 것이다.

 

2014년 9월28일

새마음포럼 공동회장 이종수, 데니스김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