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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운영 식당 등 병원 응급실 갈취폭력 50대 구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9/28 [12:15]

여성운영 식당 등 병원 응급실 갈취폭력 50대 구속

편집부 | 입력 : 2014/09/28 [12:15]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중부경찰서(서장 송정애)는, 여성 등 사회적 약자가 운영하는 식당 및 대학병원 응급실을 상대로 13회에 걸쳐 금품을 갈취하고 재물손괴 등 폭력을 행사한 ‘동네 폭력배’ 등 서민침해사범을 집중 단속하여 피의자 서 모씨(50세)를 검거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서씨는 올해 6월말 18:00경 대전 문화동 소재 피해자 신 모씨(여, 65세)가 운영하는 식당에들어가 술과 안주 등 45,000원 상당을 시켜먹고 ‘신문유통원 본부장’ 명함을 보이며 외상을 주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해 불이익을 당할 것을 우려한 피해자로부터 동 금액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서씨는 6월말부터∼9월 13일까지 3개월 동안 주로 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이 운영하는 식당 등에서 “온갖 욕설을 하고 집기를 파손하는 등 식대를 갈취 하는 방법으로 총 13회에 걸쳐 동네(문화동, 대사동)의 식당, 대학병원 응급실?지구대에서 상습?고질적으로 금품갈취?재물손괴,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전중부경찰서는, 사회적약자 및 서민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피해자 중심의 형사활동을 통해 ?대전을 안전하게, 시민은 행복하게  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피해자들을 직접 찾아가 위무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피해자 위로 및 최근 치안활동방향과 동네조폭척결 및 형사 활동 설명으로 피해자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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