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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음란사이트에 배우자 성관계 등 유포한 의사·공무원 등 19명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9/26 [14:07]

해외 음란사이트에 배우자 성관계 등 유포한 의사·공무원 등 19명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4/09/26 [14:07]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산진경찰서 수사과 사이버 수사팀은, 해외에 서버를 두고 배우자의 알몸과 성관계 사진 등 음란물을 유포한 병원 이사장, 공무원, 교육공무원 등 19명을 음란물 전시 유포한 혐의로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병원 이사장 이 모씨(39세, 의사)등 19명은, 해외에 서버를 두고 전 세계로 전송되는 음란사이트에 자신의 아내와 성관계하는 사진, 제3자와의 성관계 사진, 또 집단으로 성교중인 사진, 야외에서 성기를 노출중인 사진 등 음란한 사진을 촬영해, 해외음란사이트에 유포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이들은 성교상대방을 모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음란물을 제작 유포하여 속칭 초대남인 다른 남성을 초대하여 자신의 아내 혹은 애인과 성관계를 맺도록 하는 상대남을 모집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진경찰서 수사과 사이버 수사팀 경위 소재원은 첩보를 입수하여,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국제협력팀과 공조를 통한 추적수사로 음란물을 제작 유포한 병원이사장, 교육공무원, 6급 공무원 등 사회고위층 피의자 19명 모두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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