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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의 문화가 한자리에! '2014 아세안축제'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9/25 [12:35]

동남아시아의 문화가 한자리에! '2014 아세안축제'

편집부 | 입력 : 2014/09/25 [12:35]

[내외뉴스부산=서유진기자]올 12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축하하는 행사인 ‘2014 아세안축제’가 27일~28일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개최된다.


2009년부터 시작된 ‘아세안축제’는 아세안간 문화교류와 상호이해, 관광 활성화의 도모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는 대규모 연례 문화 행사로 그 동안 서울, 여수, 안동, 전주 등에서 개최되어 왔다.


특히 이번 6회 축제는 한국과 아세안 간의 대화관계 25주년을 기념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리는 부산에서 축제가 개최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축제에는 아시안 회원국 10개국 국립무용단이 민속·전통무용, 가면극, 군무, 인형극, 전통 기악 등 전통무용을 선보이며, 국립부산국악원의 백중놀이, 대동놀이를 배경으로 한 화려한 국악공연도 펼쳐칠 예정으로 시민들이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동남아시아의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 관계자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와 더불어 최근 프놈펜 시스터빌리지 개소, 동남아문화원 부산 유치 등 부산과 아세안 국가와의 교류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아세안국가를 피부로 체험하고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념품과 경품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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