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대학가 주변 불 꺼진 빌라만 턴 20대 중국인 구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9/25 [07:17]

대학가 주변 불 꺼진 빌라만 턴 20대 중국인 구속

편집부 | 입력 : 2014/09/25 [07:17]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서부경찰서는, 대학교 주변 불이 꺼져 있는 빌라에 침입해 노트북 등 금품을 상습으로 절취한 장 씨(26세, 중국)를 검거하여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장씨는 지난 9월 9일 20:00경 대전 서구 소재 ‘○○타운’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가 시정되지 않은 창문을 통해 침입하여 거실에 보관중인 시가 100만원 상당의 노트북 1대, 시가 6만원 상당의 헤어드라이기 등 합계 106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하는 등 총 11회에 걸쳐 11,861,000원 상당을 상습으로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장씨는 유흥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대학교 주변 빌라를 돌아다니며, 불이 꺼져 있는 빌라를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장 주변 CCTV 분석을 통해 각 범행 장소에서 동일한 모습의 용의자 인상착의 및 차량 이동 장면을 확보하여 피의자 주거지 주변에서 잠복 중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