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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동업자 흉기 살해 용의자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9/19 [16:46]

김제 동업자 흉기 살해 용의자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4/09/19 [16:46]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김제경찰서(서장 방춘원)는, 지난 18일 오후 11시경 자신의 차 안에서 동업자 오 某씨(44세)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도주한 살인 용의자 이 某씨(47세)를 금일 19일 오전 9시 46경 김제 금산면 1번 국도상에서 검거하여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18일 오후 11시경 자신의 차 안에서 동업자 오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불상지로 도주하였으나 , 관할 김제서 112상황실에서 용의차량 특징을 즉시 全 근무자에게 전파하여, 같은 날 오전 9시 28경 관내 CCTV를 면밀히 살피던 통합관제센터로부터 용의차량이 포착됐다.

경찰은 관내 모든 지구대?교통 순찰차 및 형사 기동차량 등 가용경력을 출동시켜 긴급 배치 목차단하도록 지령 후, 같은 날 오전 9시 40경 김제 봉남면 평사리 부근에서 용의차량을 최초로 발견한 형사 기동차량이 추격을 시작하였다.

한편, 차단근무 중이던 도주로 인근의 모든 파출소 순찰차량으로 하여금 합동 추격 중, 추격하던 형사 기동차량과 진행방향을 선점 차단하던 중 파출소 순찰차량이 용의차량을 앞뒤로 포위하여 최초 발견 20여 분 만에 결국 살인 피의자는 경찰에 검거됐다.

이번 사건은 최근 강신명 경찰청장 취임 이후 지휘지침으로 강조된,「관할 불문?기능 불문」총력 대응태세 확립이 일선 현장에까지 침투되어 성공적으로 구현되었으며, 자칫 장기미제로 남을 수 있는 사건을 신속한 공조?협력 수사로서 해결한 의미있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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