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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 예금통장서 현금 인출 후 도주한 50대 며느리 구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9/18 [10:00]

시아버지 예금통장서 현금 인출 후 도주한 50대 며느리 구속

편집부 | 입력 : 2014/09/18 [10:00]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금산경찰서는, 입원중인 시아버지로 부터 병원비 인출을 부탁받고 농협통장과 도장, 통장비밀번호를 전달 받아 병원비 30만원을 인출한 후 통장을 반납하지 않은 채 32회에 걸쳐 총 10,740,000원을 절취한 50대 며느리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 모씨(여,51세, 며느리)는 시아버지 송 모씨(77세)로부터 병원비 30만원을 인출하여 올 것을 부탁 받고 통장을 건네 받은 후 지난 7월 4일부터∼지난 달 8월 13일 까지 총 10,740,000원을 인출하여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 후 도주한 며느리에 대하여 체포영장(A수배)을 발부받아 20여개 농협 지점을 돌며 CCTV 및 거래내역을 확보하여 휴대전화 실시간 위치추적 수사 중 지인의 집에서 은신 중인 피의자를 검거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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