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테러 및 항만방호훈련 병행실시 - [내외신문=강봉조 취재본부장]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류춘열)는 오늘(1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강원 속초항 동방 2마일 해상에서 다수의 대규모 인명사고 발생 시 민·관 상호간 효과적 구조를 위한 합동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대테러 진압과정 중 유람선의 화재 및 침수에 따른 대규모 인명구조 상황을 가상한 이 번 훈련에서는 테러범 추적·진압, 경비정·단정을 이용한 승객탈출과 익수자 인명구조, 선내진입을 통한 등선구조 훈련 등을 전개했다.
훈련에는 동해지방해양경찰청·속초해경과 속초소방서, 엑스포유람선 등 관내 민·관 4개 기관이 참가했고, 함정 10척, 유람선 1척, 헬기 1대, 122구조대 등 총 120여명의 인력이 동원됐으며, 관내 이사부크루즈 등 유람선 업체와 한국해양구조협회 유관단체 관계자가 참관한 가운데 사고 발생 시 개별 역할과 단계별 행동사항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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