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취재본부장] 16일 13시 30분경 충남 태안 신진항 앞 해상으로 승용차 한 대가 추락해 탑승하고 있던 노모씨(여, 52세)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에 따르면 인근 식당에서 식사 중이던 이모씨가 승용차 한 대가 갑자기 바다로 추락하는 것을 발견하고 신고를 했다고 전했다.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122구조대와 신진파출소 경찰관들을 급파해 구조를 실시했다. 122구조대는 바다로 입수해 망치로 차 유리창을 깨고 노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으나 의식이 없어 119구급차량을 이용, 태안의료원으로 후송시켰으나 노씨는 끝내 숨졌다. 태안해경은 가족들과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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